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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 일상이야기

첫번째로 참가했던 모델대회! 어떤것을 남겼는가?

by 화이트까마귀 2022.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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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한 대회 이름은?

아들이 참가한 대회는 제8회 인터내셔널 슈퍼퀸 모델 컨테스트 였어요. 강남 역삼역 인근 "슈퍼퀸 에이전시"에서 주최하는 대회로 알고있어요.

참가하게된 계기는?

앞전 작성한 블로그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The M" 모델 2기로 트레이닝을 받는 중, 대회에 참석하여 첫번째로는 배운 것을 평가 받고, 두번째로는 다른 런웨이 무대를 경험하고, 세번째로는 런웨이 무대가 즐거워 하고 싶었어요.

대회 참가절차는?

제가 검색해 대회정보를 아들에게 얘기해 참여의사를 묻고, 참여하겠다고 하여 절차에 따라 지원서를 작성하고, 예선 심사를 "슈퍼스타 트레이닝센터"로 가서 보고 합격후 본선 진출자들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사전교욱을 받고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되는데, 의상은 개인이 2벌을 준비하며 참가비용이 있어요.

본선대회는 어떤가요?

본선대회는 헤어와 메이크업은 주최측에서 제공해주어 대회 시작전 참가모델들이 의상과 러허설까지 마쳐야 하기에 시간여유를 생각해 아침일찍 대회장에 도착해서 준비를 마치고, 리허설에 참석하고 본선 무대에 올았어요.
본선 무대는 2번에 런웨이를 해, 의상은 1벌을 준비해 2번 런웨이를 해도 되지만, 아들은 검정색 점프수트와 교복을 준비해 런웨이를 했는데, 천번째 무대 후 바로 탈의실로 이동해 환복을 해야해서 이때는 조금 바빴지만 다른시간엔 괜찮았어요. 장소는 송파구에 위치한 호텔에서 진행되어 깨끗하고 좋았고, 본선 무대엔 당시 코로나 때문에 최소한에 가족만 직관을 하고, 유투브 "인터내셔널 슈퍼퀸"체널을 통해 생방으로 시청을 해야했어요.
전반적으로 괜찮은 대회 였어요.

대회 결과는 어땠나요?

결과는 본상은 못받았지만, 특별상 중 '베스트 워킹, SNS'상 2개를 받았어요.

지극히 개인적인 대회 후기

전반적으로 괜찮았으나 몇가지 아쉬웠던 점을 얘기할게요. 첫번째는 헤어와 메이크업을 해주시는 분들이 배우시는 분들이라 다소 만족하진 못했고, 두번째는 본상 수상자들이 주최측 아카데미 소속생들이 대부분이 였다는 점이에요. 이상 다른 점은 괜찮았고 대회를 참여해 즐거운 시간과 경험을 했어요. 대회를 참여하고 싶은 분들은 참고 하시고, 이렇게 대회를 참여하거나 다른 패션쇼들을 지원해 무대를 서게 되면 좋은 것은 무대를 서기 위해서는 리허설 또는 추가 교육을 받으면서 소속되서 배웠던 아카데미 선생님이 아닌 다른 분에게 교육을 받게 되므로 새로운 점을 습득할 수 있고, 새로운 모델들의 워킹보며 배울수도 있고 무대상황에 따라 동선이 달라지기 때문에 동선관련 해서도 배울수 있어요. 따라서 대회무대 및 패션쇼 무대를 많이 경험하면 실전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이 많아지기에 그 만큼 더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자녀에 모델교육과 활동을 고민중인 부모님들께

제 개인적인 생각은 다른 부모님들도 알고 계시겠지만, 뭐든 하려고 하는 본인 스스로의 마음이 첫번째로 중요하며 두번째는 시작을 하고 교육을 받으며 임하는 자세가 중요한데, 이중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전 시작을 하고 임하는 자세가 더 중요하다 생각하기에 처음 교육시켜 보고, 발전 가능성과 욕구를 판단해 다음 절차를 진행하실 것을 추천드려요. 부가 설명을 하자면 의무적으로 교육비용을 내며 장기 교육을 받게 하는건 신중히 판단해 볼 부분이라는 얘기에요. 그래서 저는 6개월에 단기 교육을 받고, 대회등 다른 패션쇼를 지원해 무대 경험을 할수 있도록 할 생각으로 하고 있어요. 학업 및 다른 생활들도 해야 하고 참고로 아들은 연기도 하고있어서 말이죠.
물론 이런 부분들은 자녀의 나이가 중요하겠죠. 제 아들은 중학교 1학년 이라 이렇게 진행중이고, 나중에 키가 크는 상황을 보며 더 교육을 받으며 예고진학, 나아가 대학까지도 생각중이에요. 이정도 이야기면 자녀에 모델교육과 활동을 고민중인 부모님들께 조언으로 충분하다 생각되네요. 만약 구체적으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비밀 댓글로 남겨주시면 제가 성실히 답변드릴게요.
모든 학부모님들 힘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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